안녕하세요? 모두웨어입니다.
오늘은 [기초회계 원리] 부문을 같이 정리해 보겠습니다. ^^
여기는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회계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회계에 대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리는 코너입니다. 물론 회계실무자
입장에서는 아주 쉽고 기초적인 내용이겠지만 회계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겐
회계가 마치 벽처럼 다가오기 때문에 내용이 단순해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회계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먼저 회계란 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거래를 이렇게 저렇게 처리하자고
하는 하나의 약속입니다.
발생하는 거래가 여러 종류이니까, 예를 들어 현금으로 주고 받는 거래가
있을 수도 있고 외상거래가 있을 수도 있고 등등, 회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겠죠.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은 단식부기와 복식부기가 있는데 여기서는 복식부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회계업무처리를 해 오면서 느낀 회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네모박스안에서 다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거래에 대해 전표를 처리하는데 그 모든 내용이 결국 네모
박스안으로 들어가서 표현되기 때문이죠.
그럼 박스를 설명해 볼까요.
이렇게 박스안에는 자산,부채,자본 크게 3가지가 들어갑니다.
모든 거래는 이 안에서 움직이고 좌우의 총계가 딱 맞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거래를 자산, 부채, 자본으로만 표현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죠.
매출과 비용 이익을 처리하는 손익계산은 별도로 설명하기로 하죠.
자산이 증가하면 부채가 증가하거나 자본이 증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차량을 외상으로 구입했다면? 자산의 증가와 부채의 증가가 됩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면? 자산의 증가 (현금이 들어오죠) 와 부채의 증가 (차입금의
증가) 가 됩니다.
투자를 받았다면? 자산의 증가 (현금 유입이 되죠) 와 자본의 증가가 됩니다.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했다면? 자산의 감소 (현금의 유출) 와 자본의 감소가 됩니다.
급여 지급이 자본감소가 되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해 드리는데, 경비의 지급은 매출이
없다면 자본의 감소로 보시면 됩니다.
각 항목내에서만 변동이 있을 수도 있겠죠.
자산이 증가하면 다른 자산이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책상을 샀다면 (자산의 증가) 현금이 줄어 들겠죠. (자산의 감소)
은행에서 돈을 빌려 (부채의 증가) 외상대금을 갚을 수도 있습니다. (부채의 감소)
그래서 회계처리를 이해하실때는 위에 보여드린 네모 박스를 머리에 그려두시고
그 안에서만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네모난 박스가 어떻게 태어나고 커가는지 아주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최초에 회사를 설립하려면 먼저 자본금이 있어야 겠죠.
자본금이 5천만원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회사를 설립하면 자산과 자본이
동시에 발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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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5천만원 |
부채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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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5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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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계 5천만원 |
부채와 자본총계 5천만원 |
(2) 이어서 현금으로 책상과 의자 1백만원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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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4천9백만원
비품 1백만원 |
부채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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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5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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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계 5천만원 |
부채와 자본총계 5천만원 |
(3) 다음으로 물건을 팔기위해 상품 1천만원을 외상으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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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4천9백만원
비품 1백만원
상품 1천만원 |
부채 1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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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5천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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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계 6천만원 |
부채와 자본총계 6천만원 |
이런식으로 거래는 계속 일어나도 좌, 우의 합계금액은 계속 일치가 되어집니다.
항상 네모속의 자산 부채 자본을 머리속에 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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